버스터블 기능을 탑재한 t1i 인스턴스
안녕하세요, BCS(Beyond Compute Service) 인스턴스 패밀리의 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작년 9월 t1i 버스터블(Burstable) 인스턴스를 출시했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t1i 인스턴스에 2024년 1월 25일부터 적용된 크레딧 기능과 버스터블 성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t1i 인스턴스 이해하기
버스터블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먼저 카카오클라우드 Beyond Cloud Compute(BCS)의 t1i 인스턴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카카오클라우드 범용 인스턴스의 한 종류인 t1i 인스턴스는 지속적으로 높은 CPU 성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특정 상황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해야 하는 워크로드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인스턴스는 크레딧으로 제어되는 버스트 가능한 CPU 성능을 제공하여 높은 성능과 비용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버스터블 성능 작동 방식
버스터블(Burstable)이라는 영어 단어는 "Burst(폭발하다, 분출하다 등)"와 "able"의 합성어입니다. 클라우드에서 Burst는 일시적으로 정해진 기본 성능을 초과하여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어떤 인스턴스에 버스터블 성능을 탑재하는 것은 해당 인스턴스가 기본 CPU 성능을 제공하지만, 이 기본값을 초과하여 버스트(폭발,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카카오클라우드에서는 범용 인스턴스의 t1i 인스턴스가 이러한 버스터블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인스턴스는 일반적으로 CPU가 유휴 상태인 워크로드에 대해 간헐적으로 높은 CPU 성능이 필요할 때 비용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그렇다면, 카카오클라우드의 t1i 인스턴스는 어떻게 이런 버스터블 기능을 제공할까요?
정답은 바로 CPU 크레딧에 있습니다. t1i 인스턴스는 지속적으로 CPU 크레딧을 받으며, 이 크레딧의 비율은 인스턴스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크레딧 비율의 예)
CPU 크레딧 1개 = vCPU 1개 × 100% 사용률 × 1분 = vCPU 1개 × 50% 사용률 × 2분 = vCPU 2개 × 25% 사용률 × 2분
크레딧은 인스턴스가 기본 CPU 활용도를 초과하여 실행될 때 소비되는데, 워크로드가 낮을 때 사용되지 않은 CPU 크레딧은 미래의 버스트를 위해 저축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예상치 못한 부하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크레딧 소비 관계)
CPU 사용률이 기준 미만: 적립 크레딧 > 소비 크레딧
CPU 사용률이 기준과 동일: 적립 크레딧 = 소비 크레딧
CPU 사용률이 기준 초과: 적립 크레딧 < 소비 크레딧
크레딧 계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용자 가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1i 인스턴스 적용 예시
버스터블 성능을 제공하는 t1i 인스턴스는 비용 효율성, 유연성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의 비즈니스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