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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ka 기반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 약 3분
Erin (오예진)
Cloud Engineer
Tutorial new release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로그, 사용자 이벤트, 트랜잭션 정보. 이런 데이터는 저장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분석할 수 있어야 진짜 ‘의미 있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Kafka 기반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튜토리얼 시리즈는, 바로 이 '데이터의 흐름'을 카카오클라우드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습형 튜토리얼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시간 메시지 수신부터 저장, 분석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안내합니다.
Kafka와 Object Storage, Data Catalog, Data Query를 연결하여, 데이터가 흐르는 전체 구조를 이해하고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architect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아키텍처

1편: Kafka 메시지를 수신하는 구조 만들기

첫 번째 튜토리얼에서 Kafka 클러스터를 생성하고, 토픽을 통해 메시지를 송수신하는 환경을 구성합니다. Kafka 토픽을 생성하고, 프로듀서(Producer)와 컨슈머(Consumer)를 구성한 뒤, 메시지를 송수신하며 실시간 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 과정은 이벤트 기반 시스템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메시지 흐름의 시작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Kafka를 통한 메시지 처리 튜토리얼 보기

2편: 수신한 메시지를 Object Storage에 저장하기

두 번째 튜토리얼에서는 Kafka로 수신한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수집하여 Object Storage에 저장하는 흐름을 다룹니다. 메시지를 일정 간격으로 모아 하나의 파일로 저장하고, 저장된 파일은 이후 분석을 위한 데이터 소스로 활용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스트리밍과 배치의 경계, 그리고 파일 포맷과 구조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 Kafka 데이터의 Object Storage 적재 튜토리얼 보기

3편: Data Catalog와 Data Query를 통한 실시간 분석

마지막 튜토리얼에서는 Object Storage에 저장된 데이터를 Data Catalog에 등록하고, Data Query를 통해 SQL 기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합니다. Catalog에 등록된 테이블은 파티션 기반으로 관리되며, 정기적인 동기화 설정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Kafka로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별도의 복잡한 파이프라인 없이 바로 분석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 Data Catalog와 Data Query를 이용한 Kafka 메시지 분석 튜토리얼 보기


이번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튜토리얼 시리즈는 단순한 코드 예제가 아니라, 운영 환경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와 설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Kafka 메시지를 수신하고, Object Storage에 저장하고, Data Catalog와 Data Query로 분석까지 연결하는 전 과정을 직접 따라 해보며,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이벤트 기반 통계 파이프라인 설계에 필요한 감을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Kafka 기반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처음 설계하시거나, 기존 파이프라인을 카카오클라우드에서 확장하고자 하신다면 이 튜토리얼이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입니다.

🖥️ 지금 바로 실습해 보세요!
Kakfa 기반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튜토리얼 시리즈 한눈에 보기

카카오클라우드 Data Query, 정식 GA 버전 출시

· 약 3분
Chloe (이다예슬)
Service Manager
data-query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버리스 대화형 쿼리 서비스, Data Query가 드디어 GA(General Availability)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GA는 내부 베타 테스트와 프리뷰 단계에서 수많은 고객 사례를 통해, 실제 고객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능·요금 체계 전반이 다듬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Data Query는 별도의 인프라 관리 없이, Object Storage에 저장된 데이터를 SQL 기반으로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서버리스 쿼리 엔진입니다. 사용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직접 구축하거나 복잡한 클러스터 운영을 고민하지 않고, 단일 쿼리로 대규모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요금 체계의 단순화와 투명성

GA 버전에서는 데이터 스캔 기반 종량 과금 모델이 적용되었습니다. 쿼리 실행 시 스캔된 데이터 양을 기준으로 TiB당 5,850원이 과금되며, 메타데이터 조회나 DDL 문(CREATE, DROP, SHOW TABLE) 실행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실패 쿼리와 취소된 쿼리에 대한 과금 정책이 명확해졌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쿼리를 취소한 경우에는 취소 시점까지 스캔된 데이터만 과금되고, 시스템 타임아웃이 발생했을 때는 타임아웃 직전까지의 스캔량 기준으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러한 과금 정책으로 인해 실제 운영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해주고, 안전하게 실험적인 쿼리나 대규모 탐색 작업을 시도할 수 있죠.

또한 Data Query는 Object Storage와 함께 사용할 때 가장 효율적인데요. 데이터를 별도로 복제하거나 이동하지 않고도 그대로 쿼리할 수 있어, 표준 Object Storage 요금 외에 추가 오버헤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운영자는 데이터 분석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데이터 레이크 기반 로그 분석

Data Query는 Object Storage와 밀접하게 연동하여 데이터 규모가 커지더라도 동일한 방식으로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베타 서비스 단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사례 중 하나는 서비스 로그 분석입니다. 한 고객사는 수십 TB 단위의 서비스 로그를 Object Storage에 저장해 두고, Data Query를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형태로 트래픽 이상 패턴을 탐색했습니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로그를 수집·적재한 뒤 별도의 분석 시스템에 적재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이번 GA 버전의 Data Query에서는 별도 ETL 없이 바로 SQL 쿼리만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에러 코드의 분포를 빠르게 확인하거나, 사용자 세그먼트별 API 응답 시간을 즉시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활용은 데이터 레이크 아키텍처에서 서버리스 쿼리 서비스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운영에 가까워진 데이터 분석

Data Query GA 출시는 카카오클라우드가 데이터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이제는 쿼리 전용 클러스터를 따로 구축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Object Storage에 저장된 데이터를 바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과금 구조가 아닌 예측 가능한 비용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서비스 운영 현장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GA 이후에는 다양한 데이터 원본을 추가로 지원하며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며, IAM Role 연계, 보다 정교한 쿼리 최적화 등 추가 기능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이제 특정 전담팀만의 역할이 아닙니다. 운영자, 개발자, 기획자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Data Query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즉시 탐색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GA 버전으로 선보이는 Data Query, 지금 직접 사용해 보시고 변화된 데이터 분석 경험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Data Query 서비스의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가요?
👉 Data Query 문서 보기